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통합 수능서 문과생 불리했다…이과생 26%, 교차지원 예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웨이, 자연계열 수험생의 인문계 모집단위 모의지원 분석
    "통합 수능서 문과생 불리했다…이과생 26%, 교차지원 예상"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과생들의 성적이 예년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이과생 4명 중 1명꼴로 인문계열 학과 지원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입시정보업체 유웨이는 자사 입시정보포털의 수험생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연계 추정 학생의 26.4%가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수능 성적 발표일로부터 4일간 모의지원 서비스에 성적을 입력한 수험생 중 수학에서 미적분·기하, 과학탐구를 선택해 자연계로 추정되는 1만2천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작년 같은 기간의 모의지원 데이터와 비교하면 이과 학생들의 교차 지원율(8.9%)보다 3배가량 높다.

    자연계 추정 수험생들이 주로 모의 지원한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경영(17.5%), 교육(13.9%), 경제(7.8%), 행정(4.4%) 등 인기가 높은 문과 학과들이다.

    올해 수능 수학영역에서 1등급 중 이과 수험생 비중이 80%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는 등 문과생들이 성적 산출상 불리해졌다는 분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로 교차 지원에 대한 이과 학생들의 관심이 큰 셈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실제 지원 여부는 해당 점수대의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진다"며 "인문계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차피 넘어오는 자연계 수험생들의 수능점수대도 나와 비슷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너무 불안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갑질 논란' 박나래 "바로잡을 예정" 자신만만한 이유

      "일단은 오늘 조사관님 조사에서 성실에 임했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아야 하고, 바로잡을 예정일 것 같습니다."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피의자 조사를 받은 가운데 "사실이 아닌 부분이 바로잡힐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법조인들은 23일 "문제가 불거진 지 약 두 달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김광삼 변호사는 이날 YTN 뉴스에 출연해 "법률적으로 정리를 해보니까 경우에 따라서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처벌받을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면서 "무엇보다도 본인이 준비를 철저한 것에 대한 자신감, 이런 것들이 사실 지금 말하는 태도에서 나오고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김 변호사는 "주사 이모 관련 다른 연예인이나 동료들과 연루된 문제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매니저들의 주장이 어느 정도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처벌의 수위 자체도 경우에 따라서 매우 무거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어 "일반적으로 변호사들을 상담하고 그러면 자신에게 상당히 유리한 방향으로 얘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고무돼 있지 않나 싶다"면서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10가지 잘못 중 3, 4가지 잘못이 있다고 해도 여기에 중점을 둬서 사과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자기가 잘못한 것보다 조금 억울한 부분에 중점을 둬서 얘기하는 모습과 태도를 보인다. 적절치 못하다"고 전했다.임주혜 변호사는 "일단 조사를 받고 나오는 과정에서 언론의 취재에 응한 부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에는 부담이 컸을 것이다&quo

    2. 2

      영유 입시·레테학원…4살부터 '최정상' 향해 달린다

      “4수 끝에 드디어 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매번 한 자릿수 점수를 받다가 이번에 40점대를 받아 합격했다”며 “기쁘면서도 얼떨떨하다”고 했다. 수험생은 예비 초교 4학년. 초교 때부터 고교 수학 선행 심화 학습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H수학학원 레벨테스트 얘기다. 초교생 학부모 사이에선 해당 학원에 다니느냐가 학생의 수준을 확인하는 ‘지표’가 된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H학원 전국 지점에서 초교 2~3학년을 대상으로 동시에 치른 시험에 각각 9232명, 5712명이 도전했다. 2월 시험에선 약 37%의 학생만 학원에 다닐 자격을 얻었다.중간만 해도 먹고살 수 있는 시대가 지났다는 불안감이 사교육 시장을 키우고 있다. 저성장 국면에 인공지능(AI)이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 상위 1% 인재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인식에 많은 학부모가 ‘과열 경쟁 레이스’에 뛰어들었다.자녀에 대한 과잉 투자는 사상 최대 규모 사교육비로 확인된다.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사교육비는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2024년 초·중·고교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간 사교육비 지출 격차가 교실 내 학업 격차로 이어지고, 이는 또다시 소득 격차로 연결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해외 영어캠프·선행학습 등 자녀 '성공 로드맵' 지키려 사활유아 사교육비만 年 3.3조원“아이가 어머님이 보고 싶다고 하네요.”지난 20일 오후 5시 서울 도곡동 H 영재원. 수업에

    3. 3

      운해장학재단, 698명에 장학금 53억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은 698명에게 2026년도 장학금으로 총 53억3500만원을 지원(사진)했다고 23일 밝혔다.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SNT 회장과 SNT다이내믹스, SNT모티브가 100억원씩 출자해 총 300억원 규모로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 설립 이후 장학금 167억원을 지급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