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국립세종수목원 특별방역점검
최병암 산림청장이 17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기본방역수칙 등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최병암 산림청장은 17일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휴양 시설로 도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국내 최초의 도시형 국립수목원이다.

올해 43만9091명(연인원)이 방문했고, 녹색문화 체험 교육과 휴식 공간 등 고품질 수목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청장은 이날 점검에서 시설이용자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 실시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사계절 전시온실 등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에 대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목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 준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