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학교 운동부원 식비 등 2천만원 횡령…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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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한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들이 운동부 예산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A씨 등 교사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수년간 운동부 학생 식비나 운동복 구매비 등 2천여만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교사들이 체육회 등에서 지원하는 훈련비까지 가로채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A씨 등이 지난달 학교로부터 정직 이상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전동부경찰서는 A씨 등 교사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수년간 운동부 학생 식비나 운동복 구매비 등 2천여만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교사들이 체육회 등에서 지원하는 훈련비까지 가로채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A씨 등이 지난달 학교로부터 정직 이상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