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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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23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6만5098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면서 역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313명·애초 7314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1077명 줄면서 지난 14일(5567명) 이후 닷새 만에 7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 감소는 주말 영향으로 검사 수가 줄어든데다, 전날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것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016명) 보다 9명 늘어 1025명이 됐다. 이 수치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78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722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4%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178명이 됐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여행지별로 구분하면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에서 온 입국자가 4명,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온 입국자가 각 1명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