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FireAnt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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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지난 3주 만에 거래량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장 한때 10포인트 이상 올라 1480선을 치고 나갔지만 장 막판 단기 차익 매도로 급감하며 3포인트 상승에 만족하고 마쳤다.

총 거래액은 11월 26일 이후 가장 높은 34조3천6백억동(VND) 미화로는 약 14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는 175개 종목이 상승, 181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26개 종목 상승, 131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32개 종목 상승 그리고 231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3.39p(0.22%) 상승한 1,513.56p로 마감했다. 9개 종목이 상승을, 18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83p 빠진 456.20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13p 내린 111.60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분야 중 14개 산업부문이 상승했고, 11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0.48%, 증권업 3.75%, 보험업 0.61%, 건설·부동산업 1.47%, 정보통신업 0.85%, 도매업 -0.68%, 소매업 0.95%, 기계류 0.56%, 물류업 -0.20%, 보건·의료업 -1.24%, F&B업 -1.02%, 채굴·석유업 -0.25%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7천억동 순매도로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