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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행성 출혈열 확산…"백신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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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유행성 출혈열 확산…"백신 맞아라"
    중국 보건당국이 북서부 시안(西安)지역에서 유행성 출혈열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건강시보(健康時報)에 따르면 시안시 질병통제센터는 웨이신(微信·위챗) 계정을 통해 북방지역은 겨울에 유행성 출혈열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올 겨울 들어 시안에서 여러 명이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시안시질병통제센터는 그러나 올해 몇 명의 환자가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문은 지난해 1∼8월 중국에서는 4천359건의 유행성 출혈열 환자가 발생해 21명이 숨졌고, 2019년에도 9천596건이 발생해 44명이 숨졌다며 사망률이 0.4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쥐에게 물리거나 쥐의 혈액·소변·분뇨 등과 접촉하는 경우 출혈열에 감염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혈열의 초기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지만, 이내 출혈 등 증상을 일으키는 만큼 제때 치료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시안질병통제센터는 "출혈열은 사람 간의 감염은 이뤄지지 않는다"며 "가장 효과적인 예방은 출혈열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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