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소연 피씨엘 대표와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왼쪽부터 김소연 피씨엘 대표와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피씨엘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전주기 AI를 이용한 정밀진단치료·디지털 헬스케어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질환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소아청소년기 질환부터 5대 만성질환과 희귀질환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피씨엘은 프린스턴대에서 계산생물학 박사를 한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조동진 박사를 영입했다. 연구의 범위는 유병율이 높은 대사성 만성 질환과 미토콘드리아질환 등과 희귀 질환, 소아부터 성인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당뇨병에 대해서는 내분비당뇨병센터장인 안철우 교수와 함께 AI 당뇨병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형 국책과제 수주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