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박근혜 전 대통령 6주 이상 입원치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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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수감 생활 중 지병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앞으로 6주간 입원 치료를 계속하게 됐다.
법무부는 20일 "박 전 대통령이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1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치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해 어깨 부위 수술을 받았던 박 전 대통령은 어깨·허리 질환 등으로 지난 7월 서울 성모병원에서 한 달가량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2일 통증 악화로 서울 강남구 삼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올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이 확정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법무부는 20일 "박 전 대통령이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1개월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이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치과·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서울 성모병원에 입원해 어깨 부위 수술을 받았던 박 전 대통령은 어깨·허리 질환 등으로 지난 7월 서울 성모병원에서 한 달가량 치료를 받았다. 이후 지난달 22일 통증 악화로 서울 강남구 삼성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올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억원, 추징금 35억원이 확정됐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