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조공학센터 개소…맞춤형기기 제공으로 고용증대 기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기기를 제공하고자 20일 서울 영등포구에 보조공학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심층 상담과 사례 분석 등을 거쳐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보조공학 기기를 만들어 제공한다.

현재 7% 수준인 맞춤형 보조공학 기기 지원 비율을 30%까지 높이는 것이 센터의 목표다.

장애인 개개인의 장애 상태와 직무 환경을 고려한 기기를 지원하면 장애인 고용을 늘리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는 누구나 보조공학 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도 마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