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지난해 신해철 이어 올해는 서태지 헌정 무대 선보인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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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아티스트 합동 공연 '위버스콘' 31일 개최
서태지 헌정 공연 예고…편곡 무대 준비 중
서태지 헌정 공연 예고…편곡 무대 준비 중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서태지의 음악을 되짚는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하이브(HYBE)는 "오는 31일 개최되는 레이블 콘서트 '2022 위버스 콘 뉴 에라(2022 Weverse Con New Era, 이하 '2022 위버스콘')에서 서태지 헌정 무대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위버스 콘'만의 차별화 프로그램인 헌정 무대는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 그의 음악을 공유하며 그 해 공연의 주제와 메시지를 더 깊은 울림으로 전달하는 시간이다. 헌정 무대를 통해 세대와 장르, 국경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에서는 고(故) 신해철 헌정 무대를 선보였던 바 있다.
새 포맷으로 진행되는 이번 '위버스콘'의 첫 헌정 무대 주인공으로는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꼽혔다. 하이브 측은 "아무도 가지 않은 경계를 초월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뉴 에라를 연 아티스트이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을 담아 시대를 노래한 뮤지션 서태지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무대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2022 위버스콘' 참여 아티스트들은 각자 나름의 해석과 색깔을 담아 편곡한 서태지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하이브는 세트리스트, 인트로 VCR, 스피치를 비롯한 무대 전반에 대해 서태지컴퍼니와 소통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위버스콘'은 한 해를 닫고, 또 다른 한 해를 여는 순간을 아티스트와 팬이 한자리에서 즐기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음악과 토크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구성에 5개의 멀티 스테이지,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무대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은 올해 공연 주제인 뉴 에라를 중심으로 각자 개성을 한껏 펼칠 예정이다. '위버스콘'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2022년 새로운 음악 패러다임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만들고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로 별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날 서태지 헌정 무대 예고와 함께 '2022 위버스콘'의 홀리데이 포스터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무드의 포스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쓰고 그린 손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제작됐다.
'2022 위버스콘'은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개최되며, 범주, 다운, 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저스틴 비버,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한다. 저스틴 비버의 무대는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참석하지 않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하이브(HYBE)는 "오는 31일 개최되는 레이블 콘서트 '2022 위버스 콘 뉴 에라(2022 Weverse Con New Era, 이하 '2022 위버스콘')에서 서태지 헌정 무대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위버스 콘'만의 차별화 프로그램인 헌정 무대는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 그의 음악을 공유하며 그 해 공연의 주제와 메시지를 더 깊은 울림으로 전달하는 시간이다. 헌정 무대를 통해 세대와 장르, 국경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New Year's Eve Live)'에서는 고(故) 신해철 헌정 무대를 선보였던 바 있다.
새 포맷으로 진행되는 이번 '위버스콘'의 첫 헌정 무대 주인공으로는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꼽혔다. 하이브 측은 "아무도 가지 않은 경계를 초월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뉴 에라를 연 아티스트이자,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신을 담아 시대를 노래한 뮤지션 서태지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 무대가 펼쳐진다"고 전했다.
'2022 위버스콘' 참여 아티스트들은 각자 나름의 해석과 색깔을 담아 편곡한 서태지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하이브는 세트리스트, 인트로 VCR, 스피치를 비롯한 무대 전반에 대해 서태지컴퍼니와 소통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위버스콘'은 한 해를 닫고, 또 다른 한 해를 여는 순간을 아티스트와 팬이 한자리에서 즐기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음악과 토크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구성에 5개의 멀티 스테이지,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무대 등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은 올해 공연 주제인 뉴 에라를 중심으로 각자 개성을 한껏 펼칠 예정이다. '위버스콘'의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는 2022년 새로운 음악 패러다임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만들고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로 별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날 서태지 헌정 무대 예고와 함께 '2022 위버스콘'의 홀리데이 포스터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무드의 포스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쓰고 그린 손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제작됐다.
'2022 위버스콘'은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개최되며, 범주, 다운, 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저스틴 비버, 이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한다. 저스틴 비버의 무대는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은 참석하지 않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