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법 大家' 김주수 교수 별세 입력2021.12.20 17:57 수정2021.12.21 00:27 지면A3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민법 중 가족법의 대가로 호주제 폐지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한 김주수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1946년 경성사범학교와 1953년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경희대 법대 교수로 부임한 고인은 1963년 가족법학회를 창립했다. 호주제 폐지를 주장하다 1981년 유림의 반발로 성균관대에서 쫓겨나 연세대로 자리를 옮겼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1일이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백제흠 한국세법학회장 취임 백제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56·사법연수원 20기·사진)가 한국세법학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백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와 뉴욕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조세법을 전공한 뒤 서울... 2 김백현 에이유 대표 "사람 살리는 기술 개발 위해 대기업 관뒀죠" “몇 년 전 여름철 통원버스에 아이가 방치돼 있다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둔 아빠로서 가슴이 참 아팠죠. 순간의 무심함이 이런 사고로 이어진 것이니까요. 이런 일을 막으려면 ... 3 김준일·김귀열 회장 등 '인간경영대상' 올해 ‘제7회 HDI인간경영대상’에 김준일 하나코비㈜ 회장(왼쪽)과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오른쪽)이 사회공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상생지속부문에는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행정원장과 이병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