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줄고 신축 선호하자…전국 미분양 물량 역대 최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국 미분양 주택 1만4075가구
해당 통계 공표 이후 가장 적어
해당 통계 공표 이후 가장 적어
올해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저 수준인 거승로 나타났다. 입주가 줄어든데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커지면서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1만407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적다.
지역별로 광주(33가구)가 미분양 물량이 가장 적었다. 이어 △서울(55가구) △세종(129가구) △전북(171가구) △충북(307가구) 순이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주택 수요가 많다는 뜻"이라며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선택지가 줄었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신축을 선호하면서 미분양 주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1만407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적다.
지역별로 광주(33가구)가 미분양 물량이 가장 적었다. 이어 △서울(55가구) △세종(129가구) △전북(171가구) △충북(307가구) 순이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미분양 물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주택 수요가 많다는 뜻"이라며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선택지가 줄었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이 신축을 선호하면서 미분양 주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