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최저가·테슬라 800달러대 추락…막막한 이차전지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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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1만4000원(2.13%) 하락한 6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장중에 기록한 52주 신저가 64만8000원을 하루만에 다시 썼다.
이외 삼성SDI(-2.14%), SK이노베이션(-0.69%), 에코프로비엠(-2.45%), 엘앤에프(-4.03%), 포스코케미칼(-1.05%), 천보(-1.27%), SK아이이테크놀로지(-2.72%) 등 대부분 이차전지 관련 기업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기업들의 주가가 상징적인 수준으로 하락한 영향이다.
전기차 1위 기업인 테슬라는 3.50% 하락해 899.94달러에 마감됐다. 지난달 4일 1229.91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약 한달 반만에 26.83%가 빠졌다.
전기트럭 개발업체 리비안은 7.90% 하락한 89.98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88.4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장중 가격으로도 상장 이후 최저가 기록을 한꺼번에 다시 썼다. 최고경영자(CEO)가 생산목표를 달성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힌 영향이었다.
이에 더해 미국의 사회지출 법안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블링크차징(-5.85%)과 차지포인트(-5.36%) 등 충전 시스템 관련주, 퍼스트솔라(7.94%)와 썬파워(7.37%) 등 태양광 업종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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