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조수진은 트러블메이커, 이준석 극약 처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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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내년 3월 9일까지 직책 정지해야"
"허구한 날 자리싸움이나 하고 당대표 무시"
"허구한 날 자리싸움이나 하고 당대표 무시"

홍 의원은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형식의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이 대표와 조 단장의 갈등에 대한 지지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홍 의원은 전날에도 선거대책위원회를 향해 "허구한 날 자리싸움이나 하고 당대표 말도 안 듣겠다면서 면전에서 무시하는 이런 선대위가 이번 대선에서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지적한 바 있다.

조 단장이 사과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날 밤 이 대표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휴대전화 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져 다시 논란에 불이 붙었다.
그는 "전화하는 기자에게 영상의 링크를 보지도 않고 던지느냐. 도대체 우리 공보는 그 영상을 왜 보고 있으며, 공보의 역할이 기자에게 영상 링크 던져서 설명하는 방식이냐"며 "윤석열 후보 배우자 문제도 이런 수준으로 언론에 대응할 것이냐. 더 크게 문제 삼기 전에 깔끔하게 거취표명 하시라"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