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문화예술공간 시민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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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정원·카페와 복합문화공간 연결해 소통 장소로 활용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 대덕구 본사에 시민과의 소통을 넓히기 위한 장소를 마련해 개방한다.
수자원공사는 21일 문화예술이 있는 시민 소통공간 조성 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한 리모델링을 통해 본관 건물에 조성한 빗물 정원·산책로 등을 최근 완공한 복합문화공간 '이공(耳恭) 라운지'와 연결했다.
이공 라운지는 '상대의 말을 공손하게 듣는다'(세이공청·洗耳恭聽)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픈 갤러리도 마련해 대전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일상 회복 재개 시점에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974년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한 지 47년째 되는 해를 맞아 사옥 일부를 시민사회에 돌려드리게 됐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선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7년 서울 정동에서 산업기지개발공사로 창립한 한국수자원공사는 1974년 충남 대덕군(현 대전 대덕구 일원)으로 이전했다.
국영 기업체의 첫 지역 이전 사례다.
/연합뉴스
수자원공사는 21일 문화예술이 있는 시민 소통공간 조성 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한 리모델링을 통해 본관 건물에 조성한 빗물 정원·산책로 등을 최근 완공한 복합문화공간 '이공(耳恭) 라운지'와 연결했다.
이공 라운지는 '상대의 말을 공손하게 듣는다'(세이공청·洗耳恭聽)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픈 갤러리도 마련해 대전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일상 회복 재개 시점에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1974년 본사를 대전으로 이전한 지 47년째 되는 해를 맞아 사옥 일부를 시민사회에 돌려드리게 됐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선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7년 서울 정동에서 산업기지개발공사로 창립한 한국수자원공사는 1974년 충남 대덕군(현 대전 대덕구 일원)으로 이전했다.
국영 기업체의 첫 지역 이전 사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