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e스포츠 선수단에 이름 단다…'광동 프릭스'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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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동제약](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389939.1.jpg)
이번 협약으로 기존 ‘아프리카 프릭스’로 활동하던 선수단은 ‘광동 프릭스’로 팀명을 변경하게 된다. 이는 e스포츠 선수단 이름에 제약사명이 포함된 첫 사례라고 광동제약은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광동 프릭스’의 선수단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광동제약의 기업 및 브랜드 로고가 노출된다. 광동제약은 소속 선수의 초상권 사용 권한을 갖게 되며 스폰서십(광고·프로모션) 권리도 행사할 수 있다. 선수단 운영주체인 아프리카TV의 전용경기장과 중계방송 등 플랫폼도 활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비롯한 e스포츠 저변 인구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젊고 역동적인 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