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판교 신사옥에 '동행관' 개관
휴온스그룹의 56년 역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경기도 성남 판교 신사옥에 그룹의 역사와 철학을 담아낸 전시공간 '동행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행관에서는 휴온스글로벌의 전신인 광명약품공업사가 1965년 창립된 이래, 중소 제약회사에서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해온 휴온스그룹의 발자취와 경영철학, 주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동행관은 크게 역사, 사회공헌, 제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역사 공간은 창립자인 고(故) 윤명용 회장의 설립·경영 이념과 함께 광명약품공업사가 지금의 휴온스그룹으로 성장·발전하는 과정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판교 사옥 시대를 맞아 휴온스그룹의 역사와 철학을 되새기고 휴온스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 미션을 교감하기 위해 동행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동행관에 채워나갈 휴온스그룹의 새로운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행관은 평일에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