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 코리아오픈 테니스 2회전서 믈라데노비치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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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첫 맞대결에선 한나래가 0-2로 져
국내에서 세계랭킹이 두 번째로 높은 한나래(271위·인천시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1만5천달러·약 1억3천640만원) 2회전에서 우승 후보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98위·프랑스)를 상대한다.
한나래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32강)에서 서지영(랭킹 없음·명지대)에게 2-0(6-1 6-1)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나래는 톱시드를 받아 2회전(16강전)에 직행한 믈라데노비치와 맞대결하게 됐다.
스물여덟 살인 믈라데노비치는 2017년 10월 단식 랭킹 10위를 찍었던 강자다.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은 한 차례 거둔 바 있다.
한 살 많은 한나래는 단식 최고 랭킹이 2019년 6월 149위이며, 투어 대회 단식 우승 경력은 없다.
한나래는 믈라데노비치와 투어 통산 1전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클래식 1회전에서 믈라데노비치에 0-2로 졌다.
한나래는 "믈라데노비치와 이번에 처음 상대하는 것이었다면 더 긴장되고 약간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겠지만, 올해 한 번 붙어봤고 이번엔 홈에서 상대하는 만큼 첫 맞대결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나래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32강)에서 서지영(랭킹 없음·명지대)에게 2-0(6-1 6-1)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나래는 톱시드를 받아 2회전(16강전)에 직행한 믈라데노비치와 맞대결하게 됐다.
스물여덟 살인 믈라데노비치는 2017년 10월 단식 랭킹 10위를 찍었던 강자다.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은 한 차례 거둔 바 있다.
한 살 많은 한나래는 단식 최고 랭킹이 2019년 6월 149위이며, 투어 대회 단식 우승 경력은 없다.
한나래는 믈라데노비치와 투어 통산 1전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클래식 1회전에서 믈라데노비치에 0-2로 졌다.
한나래는 "믈라데노비치와 이번에 처음 상대하는 것이었다면 더 긴장되고 약간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겠지만, 올해 한 번 붙어봤고 이번엔 홈에서 상대하는 만큼 첫 맞대결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