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방뇨하다 딱 걸린 변호사들, 90대 노인 폭행…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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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노상 방뇨를 하다 식당 주인 부부로부터 항의를 받자 이들을 폭행한 변호사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를 적용해 현직 변호사 안모씨(42)와 정모씨(36)를 지난 17일 검찰에 넘겼다. 안씨에게는 모욕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안씨는 지난 9월 서울 서초구의 한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해 노상 방뇨를 하다가 식당 주인인 90대 노인에게 제지 당하자 주인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과 피해자들에게 욕설한 혐의도 받고 있다.
동료 변호사인 정씨는 폭행을 말리려는 부인 70대 할머니를 여러 차례 밀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이들을 검찰에 넘겼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를 적용해 현직 변호사 안모씨(42)와 정모씨(36)를 지난 17일 검찰에 넘겼다. 안씨에게는 모욕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동료 변호사인 정씨는 폭행을 말리려는 부인 70대 할머니를 여러 차례 밀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이들을 검찰에 넘겼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