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전문' S2W, 인터폴에 보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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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S2W가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폴은 다크웹(특정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과 랜섬웨어 등 신종 온라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S2W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인 ‘자비스(S2-XARVIS)’를 사용하기로 했다.
S2W는 그동안 다크웹 기반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폴과 협력해왔다. 국내 보안기업으로는 처음 인터폴의 수사를 돕기도 했다. S2W는 인터폴과 레빌, 클롭, 갠드크랩 등 다양한 국제 랜섬웨어 범죄 조직을 공조 수사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술력과 빅데이터 처리 능력, 위협 탐지 자동화 등을 통해 다크웹 데이터 분석 정보를 인터폴에 제공했다.
S2W는 범죄 발생 장소 추적을 위해 랜섬웨어 관련 시설 정보를 찾아냈다. 랜섬웨어의 비트코인 자금 흐름도 추적했다. 다크웹 내 랜섬웨어 운영자 활동 분석과 프로파일링(범죄유형 분석)도 진행하는 등 다크웹 데이터를 분석한 주요 정보를 인터폴에 넘겼다.
인터폴은 최근 첨단 정보기술(IT) 활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S2W의 CTI 솔루션 도입으로 실시간 위협 탐지, 다크웹·딥웹 분석 등을 강화해 글로벌 사이버 범죄 수사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기관과 기업이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2W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시리즈B(두 번째 투자 단계)에서 12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인터폴은 다크웹(특정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과 랜섬웨어 등 신종 온라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S2W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인 ‘자비스(S2-XARVIS)’를 사용하기로 했다.
S2W는 그동안 다크웹 기반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인터폴과 협력해왔다. 국내 보안기업으로는 처음 인터폴의 수사를 돕기도 했다. S2W는 인터폴과 레빌, 클롭, 갠드크랩 등 다양한 국제 랜섬웨어 범죄 조직을 공조 수사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기술력과 빅데이터 처리 능력, 위협 탐지 자동화 등을 통해 다크웹 데이터 분석 정보를 인터폴에 제공했다.
S2W는 범죄 발생 장소 추적을 위해 랜섬웨어 관련 시설 정보를 찾아냈다. 랜섬웨어의 비트코인 자금 흐름도 추적했다. 다크웹 내 랜섬웨어 운영자 활동 분석과 프로파일링(범죄유형 분석)도 진행하는 등 다크웹 데이터를 분석한 주요 정보를 인터폴에 넘겼다.
인터폴은 최근 첨단 정보기술(IT) 활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S2W의 CTI 솔루션 도입으로 실시간 위협 탐지, 다크웹·딥웹 분석 등을 강화해 글로벌 사이버 범죄 수사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기관과 기업이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2W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시리즈B(두 번째 투자 단계)에서 120억원을 투자받기도 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