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이달 초 인수를 마무리한 유진저축은행 신임 대표에 황준호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유진저축은행은 21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경영진을 선임했다. 황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국제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1987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2004년 상무보가 됐다. 이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을 총괄했다. 2018년 KTB투자증권에서는 그룹 전략부문 대표를 지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