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요양병원서 23명 집단 감염…현장 위험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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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6명 확진…일일 확진자 역대 두번째로 많아
광주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등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한꺼번에 확진됐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22명, 조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입원 환자 1명이 증상을 보여 간이 키트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자 311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다.
한 병동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다른 병동에서 2명이 감염됐다.
병원은 227개 병상을 허가받아 현재 197명이 입원했으며 직원은 11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보건소 등 역학조사관을 보내 현장 위험도를 평가한 뒤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여부와 범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 일일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76명으로 비인가 교육시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 1월 26일(11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연합뉴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모 요양병원에서 환자 22명, 조무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입원 환자 1명이 증상을 보여 간이 키트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자 311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벌였다.
한 병동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다른 병동에서 2명이 감염됐다.
병원은 227개 병상을 허가받아 현재 197명이 입원했으며 직원은 11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시, 감염병 관리지원단, 보건소 등 역학조사관을 보내 현장 위험도를 평가한 뒤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여부와 범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 일일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76명으로 비인가 교육시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 1월 26일(11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