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자격정지 2개월…베이징행 불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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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24·서울시청)가 코치·동료 욕설 및 비하 행위로 물의를 일으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 박탈에 준하는 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징계 회의를 마친 뒤 심석희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내년 2월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다만, 심석희가 이번 처분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할 경우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다른 결정을 내놓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 올림픽 출전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연맹 회의실에서 징계 회의를 마친 뒤 심석희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내년 2월4일 개막하는 베이징올림픽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다만, 심석희가 이번 처분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할 경우 상위 기관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다른 결정을 내놓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거나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 올림픽 출전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