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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5세미만 아동 사망률 감소…1천명당 17명·세계평균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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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5세미만 아동 사망률 감소…1천명당 17명·세계평균 절반"
    북한의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이 30년간 연평균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유엔과 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WHO), 월드뱅크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1 아동 사망률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은 지난해 기준 1천 명당 17명으로 집계됐다.

    1990년 43명이던 것과 비교하면 30년간 연평균 3.2% 감소한 셈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2000년 60명이던 것과 비교해서는 20년간 연평균 6.4% 감소했다.

    전 세계 평균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이 1천 명당 37명인 것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 낮은 수준이다.

    신생아 사망률은 1990년 22명에서 지난해 9명으로, 1세 미만 영아사망률은 1990년 1천 명당 33명에서 지난해 12명으로 크게 줄었다.

    다만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아동 사망률을 높일 수 있는 질병 감염 가능성이 커진 점을 우려했다.

    국경 봉쇄에 따라 국제기구의 예방접종 및 영양 공급 사업이 어려워져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늘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가 아동의 보건 취약성이 커진 국가로 북한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이 지난해 1월부터 강도 높은 국경봉쇄를 이어온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분석에 힘이 실린다.

    북한은 지난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국가적 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 제품(유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겠다고 밝힌 이후 아동 영양공급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내각에 어린이 유제품 생산과 배급을 포함해 주민 식생활을 전담하는 '식료공업성'을 신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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