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역은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 탐구영역은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계열별 반영유형 및 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30%, 영어 20%, 탐구 2과목 20%다. 창의소프트학부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미적분·기하) 35%, 영어 20%, 과학탐구 2과목 25%다.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 35%, 수학(미적분·기하·확률과통계) 35%, 영어 20%, 탐구(2과목, 직업탐구 제외) 10%로 반영된다. 수학영역에서 미적분·기하를 선택한 응시자에게는 수학 반영점수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과목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에서 만점을 얻기를 희망한다면 한국사 과목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인문계열로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모두 국어 20%, 수학 35%, 영어 20%, 탐구 2과목 25%를 반영한다. 수학영역의 미적분·기하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준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국방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한국사 필수 응시)’를 충족해야 한다. 항공시스템공학과는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와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체육학과는 국어(50%), 영어(50%)를 반영한다. 그 외 예체능계열은 국어(70%), 영어(30%)를 적용한다. 학과별로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서로 다르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사람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