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미스터리 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다.

2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 사이트 BTC피어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메타버스를 테마로 한 미스터리 박스 상품을 처음으로 내놓을 예정"이라며 "미스터리 박스를 통해 최대 40만 달러(약 4억 7천만 원)에 달하는 메타버스 토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첨금 최대 4억원"...바이낸스, 메타버스 미스터리 박스 첫 출시
`크립트마스 메타버스 미스터리 박스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이번 이벤트는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에 오는 24일(현지시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미스터리 박스는 개당 5 바이낸스USD(약 300만 원)에 판매될 계획이며,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매한 미스터리 박스를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재판매할 수 있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미스터리 박스는 슈퍼 레어(Super Rare)와 슈퍼 슈퍼 레어(Super Super Rare) 두 가지 상품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슈퍼 레어 에디션에는 8개 NFT 상품 가운데 한 가지가 포함될 예정이고, 슈퍼 슈퍼 레어 에디션에는 단일 NFT 상품이 담길 계획이다.

한편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이 이번 미스터리 박스 구매를 통해 추가적인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슈퍼 슈퍼 레어 에디션을 구매하는 사용자의 경우 최대 3만 달러(약 3,500만 원)에 해당하는 메타버스 토큰에 당첨될 수 있다"면서 "미스터리 박스를 많이 구매할 경우 토큰에 당첨될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코인 가격은 오전 9시 40분(한국시간) 바이낸스닷컴 기준 전일 대비 1.57% 오른 530.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BTC피어스)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