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등 13개 기관·기업,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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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전남·여수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글로벌, 여천NCC, 에어리퀴드 코리아, 한양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와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친환경 수소생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과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여수산단 내 수소 관련 정부, 민간기업 연구개발사업 지원에 나선다.
발전 3사는 수소발전 연구개발을 맡고, 민간 기업은 여수산단의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과 저장, 공급 등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민간 기업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 상향과 급증하는 수소 수요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를 계획 중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수국가산단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000년대 실리콘 밸리가 정보기술(IT) 혁명을 이끌었듯이 2050 탄소중립 시대에는 수소 집적화 단지인 수소 밸리가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며, 그 중심에 여수시가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번 협약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글로벌, 여천NCC, 에어리퀴드 코리아, 한양 등 1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와 여수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친환경 수소생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과 행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여수산단 내 수소 관련 정부, 민간기업 연구개발사업 지원에 나선다.
발전 3사는 수소발전 연구개발을 맡고, 민간 기업은 여수산단의 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과 저장, 공급 등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민간 기업들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 상향과 급증하는 수소 수요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과 투자를 계획 중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수국가산단이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000년대 실리콘 밸리가 정보기술(IT) 혁명을 이끌었듯이 2050 탄소중립 시대에는 수소 집적화 단지인 수소 밸리가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며, 그 중심에 여수시가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