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기자協 60년…'女기자 100년' 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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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기자협회(회장 김수정)는 2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동식 8대 회장, 이정희 9대 회장, 장명수 10~11대 회장 등 한국여성기자협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여성 기자들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란 책 두 권을 발간하는 기념식도 열렸다. 이 책들은 권력을 향한 펜을 벼리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곳을 보듬어 한국 사회의 성장과 궤를 같이해 온 여성 기자들의 역사를 담고 있다. 정진석 교수가 집필한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은 한국 최초 여성 기자 이각경 이후 지금까지 100년간의 통사가 담겼다.
1961년 4월 5일 30여 명의 여성 기자들이 모여 ‘여기자클럽’으로 출발한 한국여성기자협회는 현재 31개 회원사 15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한국의 대표 언론 단체 중 하나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준수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동식 8대 회장, 이정희 9대 회장, 장명수 10~11대 회장 등 한국여성기자협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여성 기자들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란 책 두 권을 발간하는 기념식도 열렸다. 이 책들은 권력을 향한 펜을 벼리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곳을 보듬어 한국 사회의 성장과 궤를 같이해 온 여성 기자들의 역사를 담고 있다. 정진석 교수가 집필한 《한국의 여성 기자 100년》은 한국 최초 여성 기자 이각경 이후 지금까지 100년간의 통사가 담겼다.
1961년 4월 5일 30여 명의 여성 기자들이 모여 ‘여기자클럽’으로 출발한 한국여성기자협회는 현재 31개 회원사 15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한국의 대표 언론 단체 중 하나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