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자산 선호 심리 속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1,188.5원
2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내린 달러당 1,189.1원이다.

환율은 3.5원 내린 1,188.5원에 개장, 장 초반 1,18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하락한 1,187.8원에 최종 호가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 지수 등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2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4.29원)에서 2.05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