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뇌전증신약 캐나다 기술이전…북미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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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억원 규모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상업화 권리를 엔도그룹에 기술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엔도그룹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2020년 5월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엔도그룹과의 협력으로 북미 진출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계약금 2000만달러(약 238억원)와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2100만캐나다달러(195억원)를 받게 된다.
세노바메이트의 출시는 엔도그룹의 자회사이자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가 맡는다.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를 일정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상업화 이후 2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공급가격이 더 높아지게 된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가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2020년 5월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엔도그룹과의 협력으로 북미 진출을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계약금 2000만달러(약 238억원)와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2100만캐나다달러(195억원)를 받게 된다.
세노바메이트의 출시는 엔도그룹의 자회사이자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가 맡는다.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를 일정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상업화 이후 2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공급가격이 더 높아지게 된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세노바메이트가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