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FireAnt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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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전날에 이어 증권주가 약세를 보였고, 부동산주도 급락하며 장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날 장은 내내 약세를 나오지 못했고 8거래일 연속 횡보 속에 2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VN지수는 20.71p(1.40%) 내린 1,456.96p로 장을 마쳤다.

총 거래액은 전 장에 비해 36% 급증한 45조5천6백억동(VND) 미화로는 약 19억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는 124개 종목이 상승, 247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91개 종목 상승, 156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125개 종목 상승 그리고 21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26.75p(1.78%) 하락한 1,477.37p로 마감했다. 5개 종목이 상승을, 21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10.49p 내린 442.61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1.40p 하락한 109.53p를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분야 중 6개 산업부문이 상승했고, 19개 부문이 하락했다.

은행업 -1.18%, 증권업 -4.31%, 보험업 -2.54%, 건설·부동산업 -2.99%, 정보통신업 -1.78%, 도매업 -0.38%, 소매업 -1.00%, 기계류 -1.12%, 물류업 -0.29%, 보건·의료업 -1.97%, F&B업 -0.38%, 채굴·석유업 2.87%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6천260억동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