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장초반 '8만전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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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개선과 디램(DRAM) 가격 반등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가 8만원을 넘어섰다.
24일 오전 9시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88%) 오른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8만원을 찍으며 4개월여만에 '8만전자'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서버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디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업황 개선, 배당, 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최근 상승했다고는 하나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 주가의 저점대비 상승률과 비교할 때 3분의1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4일 오전 9시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0.88%) 오른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8만원을 찍으며 4개월여만에 '8만전자'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서버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디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업황 개선, 배당, 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할 때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최근 상승했다고는 하나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 주가의 저점대비 상승률과 비교할 때 3분의1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