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출산/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 출산/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가수이자 방송인 이지혜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24일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이지혜 씨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3.8kg의 여아를 건강히 출산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문재완 씨는 사랑스런 둘째 자녀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두 사람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둘째 딸을 출산하면서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이듬해 첫째 태리 양을 얻었다. 지난해 유산의 아픔을 겪었지만 지난 5월 방송을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지혜는 둘째 임신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한편, 여러 방송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남편과 함께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 이지혜 씨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21 S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일과 가정에서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2021년을 보낸 이지혜씨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지혜 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을 회복하는 데로 복귀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이자 방송인인 이지혜씨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입니다.

이지혜씨가 금일(24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3.8kg의 여아를 건강히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문재완씨는 사랑스런 둘째 자녀의 탄생을 누구보다 기뻐하며 두 사람의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 이지혜씨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21 S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일과 가정에서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2021년을 보낸 이지혜씨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건강을 회복하는 데로 복귀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