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G폰 출하량' 오포 제치고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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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3분기 글로벌 5세대(5G) 이동통신 폰 출하량 기준으로 중국 오포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4일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과 중저가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SA는 삼성전자가 3분기 5G폰 판매가 주춤했던 1위 애플과 2위 샤오미와의 점유율 격차를 큰 폭으로 줄였다고도 전했다. 다만 제조사별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수년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그러나 5G폰 시장에선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글로벌 5G폰 출하량은 지난 세 분기 연속 감소했다.
SA는 “폭넓은 5G폰 포트폴리오를 운영한 덕에 5G폰 출하량이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24일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과 중저가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SA는 삼성전자가 3분기 5G폰 판매가 주춤했던 1위 애플과 2위 샤오미와의 점유율 격차를 큰 폭으로 줄였다고도 전했다. 다만 제조사별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수년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그러나 5G폰 시장에선 이렇다 할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글로벌 5G폰 출하량은 지난 세 분기 연속 감소했다.
SA는 “폭넓은 5G폰 포트폴리오를 운영한 덕에 5G폰 출하량이 플러스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