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기어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를 담아 LG전자가 2018년 선보인 게이밍모니터 브랜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4K IPS 패널 중 가장 빠른 1ms(1000분의 1초) 응답속도(GTG·Gray to Gray)를 갖춘 게이밍모니터를 출시했다. 올해 12월 초 기준 국내 시장에서 20여 개의 게이밍모니터가 판매되고 있다. 고객이 즐기는 게임 종류나 환경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8월 초 출시한 ‘34GP950G’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미국 엔비디아가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1ms 응답속도, 최대 180Hz 주사율 등을 구현했다. 나노미터(10억분의 1m) 단위 미세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 WQHD(3440×1440) 해상도를 통해 풍부한 색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