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존경하는 남편 윤석열 앞에 너무나도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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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와의 첫만남에 대한 기억과 개인적인 칭찬이 담긴 입장문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녀도 자신감에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다.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늘 전화를 잊지 않았다"고 했다.
아이를 유산한 경험도 언급했다. 김 씨는 "결혼 후 어렵게 아이를 가졌지만 남편의 직장 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를 잃었다. 예쁜 아이를 낳으면 업고 출근하겠다던 남편의 간절한 소원도 들어줄 수 없게 됐다"고 말을 이어갔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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