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다음달 1일부터 새로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들과 통합 할인행사 ‘데이원(DAY1)’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마트와 쓱닷컴 등 기존 쇼핑 플랫폼뿐 아니라 G마켓·옥션(이베이코리아), W컨셉이 함께 새해 첫날부터 대대적 할인 행사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 기간은 이마트 1~2일, 쓱닷컴·G마켓·옥션·W컨셉은 1~5일이다.

먼저 이마트는 행사 기간 브랜드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일자별로 다양한 ‘1+1’ 행사 상품도 준비했다. 쓱닷컴은 이마트몰 상품을 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800명을 추첨해 최대 1만원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G마켓·옥션은 행사 날짜별로 패션 스포츠 등 한 가지 카테고리를 정해 최대 12% 할인 쿠폰을 전원 지급한다.

W컨셉은 ‘나이키 덩크로우 범고래’ 추첨 행사, 신규 가입 고객 대상 아디다스 웰컴딜 행사를 연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