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FE' 출시도 안됐는데 벌써?…언박싱 영상 공개 [영상]
내년 1월 출시로 전망됐던 삼성전자의 '갤럭시S21FE(팬에디션)' 제품 언박싱(개봉)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HDblog(HD블로그)'는 지난 23일 유튜브에 갤럭시S21FE 제품 개봉 영상을 공개하고 갤럭시S21FE의 스펙을 설명했다.

우선 다지인은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1과 동일해보인다.

갤럭시S21FE는 스냅드래곤 88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탑재될 전망이다. 128GB 저장 용량에 트리플 카메라(1200만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화소 망원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OIS), IP67등급 방수방진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매번 신제품 관련 정보 유출로 매번 곤란을 겪고 있다. 올해 하반기 신제품이었던 갤럭시Z폴드·플립3 또한 정식 공개 전에 공식 이미지와 초대장 등이 유출됐다.

갤럭시S21FE의 가격은 80만~90만원으로 예상되며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갤럭시S21FE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는 삼성전자가 일정을 약간 앞당겨 한국 시간 기준 4일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