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5·18 무명열사 1기 신원 확인…시신 뒤바뀌어 매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5·18 무명열사 1기 신원 확인…시신 뒤바뀌어 매장
    41년간 이름 없이 묻혀있던 5·18 무명 열사 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27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무명 열사 묘역에 묻혀있는 4기의 시신 가운데 1기가 고(故) 양창근 열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위는 행방불명자 조사 과정에서 양 열사의 사진과 유품, 병원 진료기록 등이 무명 열사 묘역에 묻힌 신원미상 안장자와 동일인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양 열사의 친형에게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가족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양 열사의 묘소는 이미 국립 5·18 민주묘지에 조성돼 있었다.

    다른 사람의 시신이 양 열사로 오인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위는 해당 시신이 행방불명자로 신고된 '양태양' 씨인 것으로 보고 있다.

    양태양 씨 유가족은 시신을 찾지 못한 채 행방불명자로 신고해 놓은 상태다.

    조사위는 조만간 양 열사의 묘소에 매장돼 있는 유해를 발굴해 양태양 씨가 맞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5·18 조사위는 사망자 행적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에서 무명 열사 1기 유해가 당시 행방불명된 신동남 씨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5·18 민주묘지에 남은 무명열사는 3명이다.

    한편 조사위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지금까지 조사 성과 등을 발표하는 '위원회 출범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중동 전쟁 장기화로 中企 피해 확대…"운송 차질 가장 문제"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내 중소기업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중동 전쟁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 및 우려 접수 건수는 총 677건이었다.피해·애로 ...

    2. 2

      곽노현·조희연 "원팀 가자"…서울교육감 진보 예비후보 만나 통합 강조

      곽노현·조희연 전 서울교육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서울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예비후보들과 만나 ‘원팀’ 구성을 강조했다. 최근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잇따른 잡음을 의식해 진...

    3. 3

      "장남 회사 키워주려 부당거래?"…삼표 회장 첫 공판 공방 [CEO와 법정]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장남 회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는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에서는 계열사 간 거래가 '정상 거래'인지 아니면 '의도적 일감 몰아주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