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내년 전기 요금 인상 소식에 주가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전력이 전기 요금 인상을 예고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9시8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5.13%) 오른 2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전력은 내년 적용할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각각 9.8원/kWh, 2.0원/kWh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기준연료비는 내년 4월과 10월에 각각 4.9원/kWh씩 2회에 걸쳐 인상하고 기후환경요금은 내년 4월부터 2.0원/kWh 인상할 예정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기준 전기요금은 5.6%의 인상 효과가 예상되며 관련한 비용은 3조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전기요금 정상화는 한국전력의 밸류에이션 측면에 긍정적일 것"으로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8일 오전9시8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5.13%) 오른 2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전력은 내년 적용할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각각 9.8원/kWh, 2.0원/kWh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기준연료비는 내년 4월과 10월에 각각 4.9원/kWh씩 2회에 걸쳐 인상하고 기후환경요금은 내년 4월부터 2.0원/kWh 인상할 예정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기준 전기요금은 5.6%의 인상 효과가 예상되며 관련한 비용은 3조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전기요금 정상화는 한국전력의 밸류에이션 측면에 긍정적일 것"으로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