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애플 신사업 기대감 업고 '신고가'
LG이노텍 주가가 28일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40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8500원(2.39%) 오른 3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37% 뛴 36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기존 연중 최고가(36만4500원)를 갈아치웠다.

내년 실적 상향 전망과 애플 신사업 진출 기대감 등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애플의 핵심부품 공급사다. LG이노텍의 광학부품과 전장부품이 애플의 메타버스 하드웨어 기기와 자율주행차(애플카)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들어 증권사 7곳이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올렸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