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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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27일 '제11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 관련 추진 시책 및 역량 전반 등에 공적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인쇄·유통·물류업 등이 밀집된 상업지구로 오토바이, 삼발이, 지게차, 대형트럭 등의 통행이 잦고, 도시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이면도로 내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 보행환경이 취약하다.
이에따라 구는 주민설명회 등 여러 차례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민·관·학 협력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켰다고 설명했다. 교통정온화 기법을 적용한 안심도로 조성, 빛·소리·색을 이용한 스마트시설물 설치로 시인성 향상,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 주변 생활안심디자인 적용,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지정, 주민 아동안전보행 추진단 운영, 교통안전지도사 및 등굣길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시행했다.
중구는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보행안전 및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 정온화 시설(Traffic Calming) 설계'로 도로교통 설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취임 이래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 만들기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 관련 추진 시책 및 역량 전반 등에 공적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인쇄·유통·물류업 등이 밀집된 상업지구로 오토바이, 삼발이, 지게차, 대형트럭 등의 통행이 잦고, 도시 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이면도로 내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 보행환경이 취약하다.
이에따라 구는 주민설명회 등 여러 차례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민·관·학 협력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켰다고 설명했다. 교통정온화 기법을 적용한 안심도로 조성, 빛·소리·색을 이용한 스마트시설물 설치로 시인성 향상,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 주변 생활안심디자인 적용, 어린이보호구역 신규·확대 지정, 주민 아동안전보행 추진단 운영, 교통안전지도사 및 등굣길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시행했다.
중구는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보행안전 및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 정온화 시설(Traffic Calming) 설계'로 도로교통 설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취임 이래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 만들기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