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미라 35년간 뱃속에 품고 살았던 엄마 "전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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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복통으로 병원서 '석태아' 발견
400년간 300건 발견된 특이 케이스
400년간 300건 발견된 특이 케이스
![이번에 발견된 석태아 / 사진 = 더 선 관련 보도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441375.1.jpg)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알제리 매체를 인용해 알제리에 거주하는 73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현지 병원에 찾아 석태아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갑작스러운 통증이 있기 전까진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었고 이번 검사를 통해 7개월 된 4.5파운드(약 2kg)의 석태아를 품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복강경 전문 외과의 닐레쉬 쥐난카르는 "뱃속의 석태아가 장폐색을 일으키고 있었다. 다행히 여성의 자궁과 난소, 나팔관은 모두 정상이었으며 수술을 통해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견된 석태아 / 사진 = 더 선 관련 보도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441374.1.jpg)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