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에 참여해 올해로 23번째를 맞았다.
롯데는 또한 그룹사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지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전담 진료병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롯데물산은 서울 송파구 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온장고와 음료를 지원했다.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내년에도 모든 임직원이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더 찾아가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