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의 개' 전략에 따른다면, 2022년 관심 가질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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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28일(현지시간) '다우의 개' 전략이 내년에는 성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우의 개 전략은 미국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직전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회사들은 배당을 잘 줄이지 않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이 종목이 하락했거나 시장 수익률보다 낮게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실제 2021년 다우의 개 전략에 포함됐던 시스코의 경우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39.2% 오르며 시상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쉐브론(37.8%),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26.6%) 등도 좋은 성과를 냈다. 내년 다우의 개 전략 종목으로는 다우, IBM, 버라이즌, 쉐브론,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머크, 3M, 코카콜라, 인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우의 개 전략이 늘 성과를 내는 건 아니다. 지난해에도 10개 종목 중 4개는 올들어 주가가 하락했다. 코카콜라(6.2%), 3M(0.1%) 등도 상승하긴 했지만 시장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캐피탈웰스플래닝의 케빈 심슨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0개의 종목을 후보자로 생각하고 집중해서 분석해한다면 좋은 종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다우의 개 전략은 미국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직전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 회사들은 배당을 잘 줄이지 않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이 종목이 하락했거나 시장 수익률보다 낮게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실제 2021년 다우의 개 전략에 포함됐던 시스코의 경우 올들어 지난 27일까지 39.2% 오르며 시상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쉐브론(37.8%),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26.6%) 등도 좋은 성과를 냈다. 내년 다우의 개 전략 종목으로는 다우, IBM, 버라이즌, 쉐브론,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 머크, 3M, 코카콜라, 인텔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다우의 개 전략이 늘 성과를 내는 건 아니다. 지난해에도 10개 종목 중 4개는 올들어 주가가 하락했다. 코카콜라(6.2%), 3M(0.1%) 등도 상승하긴 했지만 시장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캐피탈웰스플래닝의 케빈 심슨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0개의 종목을 후보자로 생각하고 집중해서 분석해한다면 좋은 종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