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내년 시멘트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 지속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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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쌍용C&E에 대해 내년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시멘트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순환자원 처리시설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유연탄 투입 단가는 두배 이상 상승해 시멘트 가격 인상이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그러나 환경 관련 신사업과 안정적인 배당숭익률로 시멘트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쌍용C&E를 포함해 업계 전반적으로 순환자원 처리시설 투자를 확대했지만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상쇄하긴 부족한 상황이다.
그밖에 계속되는 운임단가 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 원가 측면에서의 부담 요인들은 늘어나고 있다. 결국 시멘트 가격 정상화만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원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쌍용C&E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563억원, 853억원으로 예상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과거 체결한 유연탄 옵션계약 영향 때문"이라며 "올해 기준 배당 수익률은 5.6%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순환자원 처리시설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유연탄 투입 단가는 두배 이상 상승해 시멘트 가격 인상이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그러나 환경 관련 신사업과 안정적인 배당숭익률로 시멘트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쌍용C&E를 포함해 업계 전반적으로 순환자원 처리시설 투자를 확대했지만 유연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을 상쇄하긴 부족한 상황이다.
그밖에 계속되는 운임단가 상승, 전기요금 인상 등 원가 측면에서의 부담 요인들은 늘어나고 있다. 결국 시멘트 가격 정상화만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원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쌍용C&E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563억원, 853억원으로 예상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과거 체결한 유연탄 옵션계약 영향 때문"이라며 "올해 기준 배당 수익률은 5.6%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