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베트남 내년 GDP 6.5% 성장 예상"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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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내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5%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 대부분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접종을 완료(WHO의 백신별 권고에 따라 1회 접종 또는 2회 접종)할 것으로 보이며, 이 가정 하에 GDP는 6.5%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베트남의 강력한 거시경제 펀더멘털은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안전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베트남 정부의 내년 GDP 성장률 목표치인 6~6.5%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안정된 코로나 상황과 공급망의 빠른 복구 등 사회 전반에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에 공감했다.
한편, 올해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천6백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28일(현지시간) 아시아개발은행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 대부분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접종을 완료(WHO의 백신별 권고에 따라 1회 접종 또는 2회 접종)할 것으로 보이며, 이 가정 하에 GDP는 6.5%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베트남의 강력한 거시경제 펀더멘털은 베트남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중장기적으로 안전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베트남 정부의 내년 GDP 성장률 목표치인 6~6.5%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안정된 코로나 상황과 공급망의 빠른 복구 등 사회 전반에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에 공감했다.
한편, 올해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천6백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