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달 만에 31% 폭락…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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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산타 랠리'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4만8000달러(약 5697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5.26% 하락한 4만7578.94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가였던 11월 10일 6만9000달러에서 31% 정도 하락한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47318.93달러까지 떨어지면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3일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서 벗어나 '산타 랠리'를 펼치자 동반 상승하면서 거의 2주 만에 5만달러 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자 고평가 기술주 등과 함께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면서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9시40분 현재 5.26% 하락한 4만7578.94달러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가였던 11월 10일 6만9000달러에서 31% 정도 하락한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47318.93달러까지 떨어지면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3일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서 벗어나 '산타 랠리'를 펼치자 동반 상승하면서 거의 2주 만에 5만달러 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다시 거둬들이는 긴축 정책으로 선회하자 고평가 기술주 등과 함께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면서 비트코인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