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목둘레가 '헐렁'…김정은, 이젠 말라 보일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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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감량에 성공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제8차 제4기 전원회의 2일차에 연설 중인 김 총비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 총비서는 검은색 혹은 짙은 감색 계열의 스트라이프 무늬 정장에 흰 셔츠를 입고 은색 넥타이를 맸다.
과거 김 총비서는 어떤 옷을 입더라도 목 부분이 꽉 들어찬 모습을 보여왔다. 사진 촬영 각도나 셔츠 사이즈 차이일 수도 있으나, 최근 들어 김 총비서의 인상은 날렵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6월 북한 조선중앙TV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수척하신 모습을 볼 때 인민들은 제일 가슴이 아팠다"는 한 주민 소감을 보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김 총비서 체중이 2019년 약 140㎏였다가 20㎏ 정도 줄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 보다 더 감량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29일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제8차 제4기 전원회의 2일차에 연설 중인 김 총비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 총비서는 검은색 혹은 짙은 감색 계열의 스트라이프 무늬 정장에 흰 셔츠를 입고 은색 넥타이를 맸다.
과거 김 총비서는 어떤 옷을 입더라도 목 부분이 꽉 들어찬 모습을 보여왔다. 사진 촬영 각도나 셔츠 사이즈 차이일 수도 있으나, 최근 들어 김 총비서의 인상은 날렵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6월 북한 조선중앙TV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 수척하신 모습을 볼 때 인민들은 제일 가슴이 아팠다"는 한 주민 소감을 보도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김 총비서 체중이 2019년 약 140㎏였다가 20㎏ 정도 줄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 보다 더 감량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