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만 바꿨을 뿐인데…"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00t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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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PB '겟커피'에 종이 소재 뚜껑 도입
![사진=BGF리테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450261.1.jpg)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겟(GET) 커피의에 뚜껑 소재를 폴리프로필렌(PP)에서 종이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도입하는 뚜껑은 무형광 천연 펄프 소재 종이로 만들었고, 최고 120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BGF리테일은 소개했다. 이에 따라 가열하면 수축 혹은 팽창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기존의 PP 소재 뚜껑과는 달리 외형 변화가 없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사진=BGF리테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112/01.28450262.1.jpg)
CU 관계자는 "GET커피는 한 해 1억5000만잔 이상이 팔린다"며 "모든 점포에 종이 뚜껑이 도입된다면 연간 100t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